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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주가 좋아 술이 맛있다.
와인을 얼추 십 년 마셨는데,
너무 편협했던지라 아직도 와린이다.
삼 년을 말벡만 고집했다면 말 다 했다. 최근에 빠져나왔다.
그리고 오늘부터 어머니께 제대로 특훈 받는 중.
대략 2주 완성되시겠다.
가져오신 리델과 잘토 감사히 받겠습니다.
이니 형님 지원금은 기부하도록 하겠습니다. ㅋㅋ

오랜만에 본 동생은 너무 말랐다.
나는 괜히 마음이 좋지 않아,
이거 너 가질래? 저거 너 가질래?
아니 그냥 블랙이랑 사파리 바꾸자고.
꺼질래?

봄이고 밤이다.
행복은 존나 멀어 개 멀어.
우리는 뭐다? 기쁨.
그러니까 짧은 봄 순간순간 기쁘시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