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밀리스 적응기.
먹이 주려고 스포이트 밀어 넣으면 모이기 시작.
개중 성급하고 용감한 놈은 쿡쿡 쪼아댐.
얼굴만 살살 갖다 대면 모이는데,
크게 움직이면 도망감.
겁 많아서 좋아. 예뻐.
깨끗하게 순항 중.
아름이는 짐승답게 ㅋㅋ 빠른 회복.
원래도 많은 편 아니었던 눈물은 완전히 말랐고.
피부도 보송해지고 있다. 코 색소도 회복.
털이 많이 자라서 흩날리고 다니지만,
결 곱게 잘 길러져서 일단 봄까지는 그냥 두기로.
부드럽고 따뜻해서 기분 좋아.
제일 비싸고 맛있는 집밥 먹는 며칠, 정신 살찌는 중.
이 밥을 부지런히 먹고 나만 회복하면 될 듯.
반려 새끼들 저녁 챙길 분 계셔서 마음 푸근하네.
감사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