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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밤새우지 말아야지. 한 시간 농구하고 그럭저럭 잠이 좀 깼다. 아직은 바람이 시원해 땀은 금방 식고, 차가운 물로 세수하고 얼음 커피 빨면서 벤치에 좀 기대있었더니만 이건 뭐 천국이 따로 없는 기분이 잠깐 들면서 도로 졸려. 주말 저녁에도 수업이 잡혀 일주일은 너무 길어졌고, 비교적 여유가 있는 낮이라도 심리적으로는 휴식할 수 없는 상태다. 어디 조용한 곳에 짱박혀 암막 커튼 꼼꼼하게 치고, 더럽게 야한 영화 한 편 보고, 이박삼일 침대에 파묻히고 싶은 기분입니다. 내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