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확실히 내 행복은 일상에,
그것도 ‘아주 작고 사소한 것’ 그 안에 있다.
두시간 빡세게 운동하고 돌아오는 길,
아이스 커피, 동동 뜬 얼음을 아작 깨물 때,
아찔하게 차가운 그 순간,
아 씨발, 지금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새끼는 바로 나.
그러면서 핸들을 잡고 볼륨을 키우고 노래 막 따라부르는데,
형은 그 상태의 나를 일컬어, ‘생또라이’라 하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