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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eptember, 2020
물티를 하려다 좀 더 선명하고 머리까지 있는 흰 줄무늬가 예뻐서 시밀리스로. 성어를 구할 수 없어 유어 다섯 마리로 출발. 물은 확실히 잡힌 것 같은데, 늘 투입이 임박해오면 불안. 나를 못 믿냐. 모랫바닥을 얼마나 개판 쳐 놓을지 기대되네. 기념하자, 사진의 모습은 두 번 다시 못 볼 듯. 집을 내줬으니 알아 잘들 사시고. 리더 잡는 수컷 새끼 부디 너그럽길. 이마저도 현타가 온다면, 다음은 강호금인가;
Setember, 2020
수초 접고, 첫 번째 시클리드. 물은 벌써 잡힌 것 같다. pH도 8.5로 적당하고.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신중하고 여유 있다. 수류 좋아하는 놈들이라 출수구 완전 오픈하고 기포 발생기도 최대 출력으로 했더니 용존산소량 최고. 두 자 중폭 아쿠아가든 해구석 약 7kg, 아라고나이트 슈가 9.5kg, 소라 껍데기 에하임 2215, 에피메크, 섭스트라트 프로 스테인리스 입출수관 아쿠아렉스 히터 100w 2개(좌우) 메탈라이트 X, 블루투스 트윈스타 Nano+ 기포발생기(대광), 콩돌 & 유리 커버 수조 아크릴 덮개 물티 한 쌍만 모시고 와 일가를 이루리라.
September, 2019
유튜브 시청 중.
March, 2013
매화. 추워서 덜덜 떨었던 기억이 난다. 죽을 먹었고 차를 마셨다. 아프지 말자.
June, 2012
서해안 일몰. 24mm 참 좋아하는 렌즈. 광각을 물리고도 들이대는 버릇은 여전하고.
June, 2012
부서진다. 빛 망울도 곱다. 봄볕도 끝이다. 땡볕으로 가는 시작에서.
March, 2015
아침에서 저녁까지. 지칠 틈 없이 재잘재잘 말도 많다. 이런 수다쟁이.
July, 2014
한여름 밤의 술. 냉장고 싹 다 털어먹고. 오가는 팩폭 속에 깊어지는 우정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