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arch, 2017 오래 버닝 했던 싱하. 시판되는 탄산수는 미묘한 냄새가 있는데, 싱하는 깔끔해서 좋아한다. 열 박스쯤 마시고 병 치우기 귀찮아, 소다스트림을 사 버림. March, 2017 스텔톤 테오. 스텔톤 커피 티 관련 제품은 디자인 좋고. 개중 모카포트가 최고. 사진은 다음에. December, 2016 열일 코만단테. 커피 용품들 가운데 만족도 높은 제품 중 하나. 드립은 반드시 이놈으로 갈아 내린다. 내부 만듦새를 보면서 계과 찬양. December, 2016 렌즈베이비 이거, 아주 오래전부터 살까 말까 하다가 조잡해 보인다, 새 버전 나오면 사야지. 새 버전 맞냐 역시 조잡하다, 그러다가 십 년인데. 내가 이걸 E 마운트로 사게 될 줄이야. November, 2015 쉬다. 아침에는 가사 없는 곡을 듣는다. 아니야 안돼 하지 마, 부정적인 말부터 하지 않으려 하고. 강아지 반짝 안고, 잘 잤니? 잘 잤어? 나 오늘 쉬는데, 좋아? 신나? June, 2015 좋아하는 사진집. 헌책방에서 주워왔다. 오드아이 푸른 빛, 아 귀여워라. 할머니는 더 귀여워라. May, 2014 비 그치면 더 푸르다. 처마에 맺힌 빗방울이 똑똑 떨어지고 있었다. July, 2014 코어스 토이즈 두 번째. 샵에서 하는 짓이 영 수상해, 이후로 예약한 놈들은 모두 취소. 긴말은 생략한다. ● ●