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십 분이 늦어 이별하는 세상, 2013년 1월 16일 발매
십 년 후 생일에 니가 부른 이 곡을 다시 듣게 될 줄이야.
그때는 알았겠냐고.
징그러운 새끼.

눈 코 입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좋은,
이뻐서 어디 하나 버릴 게 없는,
존재만으로 왁 씨발! 다행이야 싶은,
너에게 혹은 또 너에게,
그래서 지금 나에게.
그거면 됐다.